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혼자서 웃다가 울부짖고... 조울증의 전조 현상일까 봐 두려운 하루였습니다. 물론 정말 그렇게 했다는게 아니라 기분이 그러했단 것이지만요. 예견하지 못한 사태로... 타나토포비아 자체가 원래 예견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예견하지 못한 사태로 타나토포비아가 상당히 강하게 들어온 탓에 조금 곤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게 워낙 쎄게 들어와서 처음엔 타나토포비아... 맞나?라고 자문자답을 던지고 조심스래 측정해 봤는데... 타나토포비아 증세가 맞았습니다. 그것도 꽤나 중증인데... 너무 심해서 자각을 못했어요. 아니 자각은 했는데 인정을 못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강하게 들어오니 되려 냉정해졌다랄까나? 다시 보면 그것도 아닐 것 같네요. 이후 한 행동들을 보면 형편없거든요. 당..